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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NFC모바일 시험규격’국가표준 되다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모바일지불결제 상호 운용성 시험규격’ 정식 정보통신표준 채택
- 업계공동협력을 통해 모바일지불결제의 안정성, 신뢰성 개선 및 핀테크 활성화 기여

모바일지불결제분야의 대표적인 핀테크기업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가 업계와 손잡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버스와 지하철, 유통점 등에서 결제할 수 있는 NFC모바일 시험규격을 제정하고 국가표준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스마트카드는 NFC모바일 통합시험기준의 표준화작업을 완료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제85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정식 정보통신표준[모바일지불결제 상호 운용성 시험규격]으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2007년 세계최초 상용화를 시작으로 2012년 NFC포럼의 NFC Global Competition 2012 ‘Best User Experience' 및 ’Best Biz Viability' 수상, 2013년 후불청구형 모바일티머니 서비스 오픈 등 모바일지불결제를 선도해 온 한국스마트카드는 제조사와 이통사 등과 긴밀한 협업, 기술품질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및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다양한 인프라에서 사용되는 모바일지불결제의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통합시험기준을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작년 7월부터 [주]이비카드, [주]마이비 등 업계 주요사업자들과 협력하여 통합시험기준의 표준화를 준비해왔다. 그 결과 이번에 제출한 표준안이 국내최초로 국가표준으로 정식 인정받게 된 것이다.

핀테크열풍과 더불어 급성장 중인 모바일지불결제 분야에서 국가가 인정하는 통합시험기준이 마련되어, 서비스 품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채택된 표준의 주요 내용은 ▲RF무선통신 성능수준의 시험/평가 ▲통신 프로토콜 및 상태 동작 로직의 시험/평가 ▲현장 성능의 국내 무선결제 환경 내 시험/평가 등이다.
박영욱 한국스마트카드 솔루션연구소장[상무]은 “세계적으로 가장 활성화된 NFC기반 결제시장인 한국에서 이번 통합시험기준의 국가표준 채택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이 모바일지불결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모바일지불결제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업계가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채택된 '모바일지불결제 상호 운용성 시험규격'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홈페이지[www.tta.or.kr]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