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뉴스

양 택시 조합이 주도하는 ‘착한 택시’, ‘온다택시’!

- ‘서울시 양대 택시 조합’, 택시 혁신 시작!
- 업계 신뢰관계 바탕으로 택시 업계가 주도하는 택시 ICT 기술 혁신
- 철저한 분업과 사전 교육으로 승객에게 신뢰구축    
 

 

서울 택시 업계의 양대 산맥인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택시 업계가 주도하는 ICT 기술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대형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빼앗겼던 ‘택시 시장 주도권’을 다시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 2007년부터 이어온 ‘티머니’와의 신뢰관계
   국내 최초 ‘택시 카드 결제 서비스’ 정착시킨 경험 되살려
   국내 최대 헤일링 서비스로 도약! 목표
‘온다택시’가 다른 택시 콜 앱에 비해 가지는 강점은 택시 업계에서 주도적으로 준비한 서비스라는 것이다. 현재 택시 업계는 ▲플랫폼사의 비약적인 성장, ▲카풀, 유사 택시 영업 등장으로 인한 생존권 위협, ▲떨어진 신뢰로 인한 이미지 하락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대내외 환경에 빠져있다. 이에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한마음, 한뜻으로 ‘택시 혁신’을 위한 역사적 첫발에 합의하게 되었다.
양 조합은 지난해 10월 8일, (주)티머니와 함께 MOU를 체결했다. 양 조합이 기사 및 택시 관리, 택시 정책 수립을 통해 ‘거부 없는 콜’ 수행을 맡았으며, 티머니에서는 기술지원과 승객유치를 맡았다. 확실한 역할 분담으로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양 조합과 티머니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택시에 ‘카드 결제’를 도입, 당시로선 혁명적이었던 ‘택시 카드 결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경험이 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대내외적인 비난을 딛고 서울시민들에게 ‘편리한 택시 결제’ 경험을 선사했던 운영 노하우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 양 조합과 티머니는 과거 ‘택시 카드 결제’의 성공경험을 살리고, 십여 년간 쌓아온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온다택시’도 성공시키겠다는 각오이다.

 

■ 부르면 ‘바로/ 무조건/ 어디든’ 온다! “온다택시”
   철저한 분업 - 사전 교육/ ‘4,000’대 한정 운영으로 차별화  
지금까지 택시 콜 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승차거부’일 것이다. ‘온다택시’는 이를 가장 큰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온다택시는
첫째, 양 택시 조합과의 철저한 분업을 실시한다. 양 조합에서 택시 업계 변화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온다택시’ 플랫폼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차량과 운수종사자(택시 기사)관리에 나서고, 티머니에서는 ‘온다택시’ 플랫폼 기술지원과 승객 확보를 위한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둘째, 양 택시 조합이 주도적으로 ‘온다택시’ 서비스 운영관련 정책 기준을 수립했다.  이는 택시 업계 스스로 혁신하려는 첫 시도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지닌다. ‘온다택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골라 태우기’ 없는 택시에게는 그만큼의 혜택도 돌아가기 때문에 ‘원활한 콜수락 → 골라태우기 없는 택시 탑승 → 이용자 증대’의 선순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온다택시’는 자발적으로 가입을 희망한 택시 4,000대 한정으로 운영 중이라는 점이다. 양 조합은 4,000대를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인데 이를 통해 ‘믿을 수 있고, 헌신적인 택시 기사’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온다택시’의 원활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위한 택시 기사 사전 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교육은 ‘선진 택시’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 될 방침이다.   

■ 목적지 미표출/ AI자동배차 등 차별 기능으로 ‘승객중심주의’ 실현
‘온다택시’는 기존 콜 앱 서비스들의 ‘경쟁 배차’와는 달리 AI를 통한 ‘최적 배차’로 운영된다. ‘경쟁 배차’란 기존 콜 앱들의 배차 방식으로 승객이 택시를 부르면 거리에 상관없이 응답한 기사가 오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아무리 멀리 있어도 택시 기사들은 ‘돈이 되는 승객’을 골라 태우게 되는 것이다. 이는 승객과 택시 기사 모두에게 득보다는 실이 많은 방식으로 가까운 거리를 가는 승객은 빈 택시 임에도 택시를 탈 수가 없고, 택시기사는 지나친 경쟁으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이와 달리 온다택시의 ‘AI자동배차’는 승객에게 가장 가깝고, 승객이 목적지까지 가는데 가장 적합한 택시를 배차해 준다. 이를 통해 승객이나 택시 모두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게 되어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특히, ‘온다택시’는 기존 택시 콜 앱 서비스는 시도하지 못한 ‘목적지 미표출’을 시도했다. 택시 기사는 승객이 차량에 타고 나서야 승객의 목적지를 알 수 있다. ‘승객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간다.’라는 택시 본연의 서비스에 방점을 찍은 것. 이를 통해 온다택시는 택시 서비스를 혁신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각오이다.  
이에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문충석 이사장은 "‘온다택시’는 양 택시 조합이 의기투합하여 주도적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며 ”그동안 택시 서비스 혁신에 대한 양 택시 조합의 첫 번째 답변인 만큼 ‘승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 

※ 기사 원문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28406625641328&mediaCodeNo=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