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뉴스

서울시,숫자로 본 대중교통 이용실태

숫자로 본 2009년 대중교통 이용 실태

-대중교통 이용객 강남, 종로, 영등포 등 업무, 상업 중심지에 붐벼

-대중교통 승객 가장 많은 날 '크리스마스 이브',가장 적은 날 '설날'


◆ 버스 이용객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 가장 적은 자치구는 강동구

한국스마트카드(KSCC 대표: 박계현) 의 2009년 대중교통 이용 현황 분석에 따르면, 서울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하루 평균 567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자치구 25개 중 시내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역은 일일 84만명이 이용하는 강남구였다. 반면 강동구는 버스 이용객이 일일 20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강북과 강남의 중심지인 서초구, 종로구, 중구, 영등포구는 강남구에 이어
버스 탑승객이 많은 자치구로 꼽혔다.

특히 종로구와 중구는 서울에서 거주 인구가 가장 적은 자치구에 속하지만 버스 이용객은 상위 5위 안에 드는 특징을 나타냈다. 이는 두 곳이 외부에서 유/출입하는 인구가 많은 강북의 대표적인 업무/상업 중심지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 가장 붐비는 버스정류장은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기버스는 143번

서울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은 1위 구로디지털단지지역(9700명/일), 2위 교보타워사거리(9400/일)로 주로 업무 지역의 정류장에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남과 강북을 오가는 143번 버스(정릉~개포동)는 서울시내 버스 중 가장 많은 승객수인 4만 800명을 태웠다. 이어서 서울의 강북구와 경기도 안양시를 연결하는 152번 (화계사~삼막사사거리) 버스는 4만 700명의 승객이 탑승해 두 번째로 인기가 놓은 버스노선으로 꼽혔다.


◆ 가장 붐비는 지하철 노선은 2호선

서울시 지하철을 잉요하는 승객은 호선간 환승인원을 제외한 하루 평균 순승차인원 기준 473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9호선 중에서 2호선은 하루 평균 153만명이 승차하여 서울시 지하철 승객의 32%를 실어 나르고 있었다.


◆ 9호선 이용객 빠른 증가 추세, 9호선 개통으로 2호선 당산역 이용객 가장 많이 감소

2009년 7월 24일 개통된 9호선은 7월 일평균 순승차 승객수는 13만명에서
2010년 1월 16만명으로 빠른 증가 추세를 보였다.

9호선이 개통됨에 따라 환승역인 2호선 당산역이 일평균 2천명이 감소하였으며 3호선 고속터미널도 1천 2백명 감소하였다.특히,강남방향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강서지역의 승객들이 9호선을 이용하면서 발산역,송정역,김포공항역 등 5호선 역사들의 이용객 감소도 두드러졌다.

◆ 이용객 많은 지하철은 업무중심지 또는 교통중심지

지하철 역사 가운데 승차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은 하루 평균 10만명이 승차하는 2호선 강남역이었다. 지역별로는 강남역,잠실역,삼성역,선릉역 등 강남의 업무/상업 중심지에 속한 역들이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역으로 집계됐다.
철도,고속버스 및 광역버스와 환승이 편리한 교통의 중심지인 사당,강변역,서울역,고속터미널도 승차,하차,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선별로 환승역인 1호선 서울역, 3호선 고속터미널역,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8호선 천호역의 이용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자료분석 및 출처 : 한국스마트카드 (KSCC)

About (주)한국스마트카드 KSCC
(주)한국스마트카드 (이하:KSCC)는 "2015 Global Micropayment Service Provider"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Contact Info.
이진섭 (Jeff, Lee)
+82 2 2288 7772
djpepsi@t-mone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