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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 시민맞춤형 택시가 온다!

2019-09-27

 

올해 안에 택시 앱미터기가 시범 사업에 돌입한다.

우선 일반택시 7천대에 앱미터기를 달아 6개월 동안 운영하고, 내년에는 전체 일반택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티머니의 서울형 택시 앱미터기는 카드결제기와 통합된 형태여서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현행 법령상 일반 택시에 적용할 근거가 없어 도입이 어려웠으나 9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임시 허가를 얻으면서 적용이 가능해졌다. 정확도 테스트를 거친 뒤 기존 티머니의 카드결제기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GPS(위치정보) 수신이 불안정한 지역은 기존 OBD(운행기록자가진단장치)로 바퀴회전수에 따른 거리를 산정해 오차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기존 GPS에만 의존하는 스마트폰 기반 앱미터기대비 거리 오차가 거의 없다.  

특히, 앱미터기는 다양한 시민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앱미터기는 원격 조정을 통해 새로운 요금을 일괄 적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미터기 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정해야 했지만, 앱미터기를 이용하면 조정 비용(40억원)과 조정 기간(1개월)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을 벗어나면 적용되는 시계외요금 할증이 자동으로 이뤄지고, 세분된 택시 요금제 도입이 가능해질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택성 ()티머니 택시사업2팀 책임은 택시비 개정이 있을 때마다 개별적으로 업데이트해서 사회적 낭비가 심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하며 티머니의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는 원격에서 요금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택시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택시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다양한 시민맞춤형 서비스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원문 :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05&key=201909262057403577&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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