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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캐릭터' 디자인 채택...흥행 '대박'

2018-09-10

- 티머니, 미니언 등 대중 ‘캐릭터’ 내세워 소비자 지갑 열어

 

 “내 교통카드는 귀여운 미니언즈.”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교통카드, 교통카드용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가운데, 선불식 교통카드인 ‘티머니’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교통카드에 특정 캐릭터를 입혀 한정판으로 출시하자 그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는 것. 

 

◇ 학생들 ‘BT21 티머니’ 사려고 편의점 20곳 돌아

티머니는 올 들어 계속해서 '한정판 캐릭터 교통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출시한 ‘미니언즈 티머니’는 현재 완판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월 20일에는 ‘BT21 티머니’를 선보였다. ‘BT21’은 인기 남자 아이돌 가수 방탄소년단 캐릭터다. 6월 1일 1차 한정판 ‘BT21 티머니’를 선보인 이후 폭발적인 인기로 6월 20일, 새로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2차 판매를 하게 됐다. 서울 성북구의 학생 고객은 “이 캐릭터 교통카드를 사려고 편의점 20곳을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티머니, 인기 캐릭터 교통카드는 잘 팔리고 있다. 인기가 많아서 금새 동이 난다. 남은 건 일반 교통카드 뿐이다"고 밝혔다. 

 

5월 28일에는 ‘시로앤마로 티머니’를 출시했고, 3월 20일에는 ‘카카오 리틀프랜즈 티머니’를 선보였다. 티머니 관계자는 “일부 사람들의 소장요구를 자극한 것이 교통카드 인기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한정판 교통카드’ 신성장 동력을 찾아~

고객들이 그동안 현금에서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이제는 모바일로 버스와 택시, 지하철을 탑승하고 있다. ‘카드’가 사라지고 있는 것. 이런 와중에 특정 팬덤과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으로 틈새?테마 시장에서 '한정판 티머니'는 안착하고 있다.

 

교통카드산업협회 관계자는 “티머니 등 최근 교통카드사들이 특정 캐릭터들을 카드에 입혀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대중교통도 장려하고, 특정 캐릭터와 모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수집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단순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했던 교통카드가 ‘가지고 싶은’ 교통카드로 트랜드가 바뀌고 있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 기사 원문 :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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